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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샹그리아(Sang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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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이가 샹그리아(Sangria)를 만들어 온다는 해서 난 자그마하게 안주를 준비했다.
난 술을 그다지 많이 마시지 못하는데 이건 왠일로 홀짝홀짝 자꾸만 들어간다~~
대박

두명이서 먹는게 넘 아쉬울 정도로 맛있었다.
잔에 오렌지를 넣으니 마실떄마다 오렌지 향이 너무나 상큼해서 기분이 좋다.





샹그리아란?

샹그리아(상그리아, Sangria)는 레드와인에 여러가지 과일을 넣어 차게 해서 먹는 칵테일의 일종으로 에스파냐의 대중적인 술이다. 에스파냐에선 품질이 우수한 포도주는 그냥 마시고, 질이 떨어지는 것은 상그리아를 만들어 마신다고 한다.


샹그리아 만드는 방법

  1. 750ml 레드와인 1병, 캔 사이다 1개
    재료 : 오렌지 1개, 
    레몬 1개, 원하는 다른과일:사과 1/2개 ,딸기, 블루 베리, 키위, 복숭아, 라즈베리 등
    (단, 키위, 바나나 등 너무 무른 과일을 넣으면 나중에 술이 탁해질 수 있다.)

  2. 재료를 슬라이스로 썰어 용기에 담는다
    (과일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와인이 적게 들어가므로 병의 2/3정도만 넣는다. )

  3.  담금주 병에 와인, 오렌지 주스, 사이다를 적절히 넣는다. 와인:오렌지주스:사이다의 비율은 6:2:2 정도
    (유경이가 만들어 온것은 주스를 안 넣었다고 했는데 좋았었다.)

  4. 랩으로 씌워, 하루 정도 냉장고에 보관

  5. 다음날 얼음과 맛잇게 먹으면 끝!
  : 사이다를 먹기 직전에 섞는사람도 있는데 귀찮으면 그냥 한번에 넣고 하면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