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의 모든 것이 위험할 수 있어요!
아이를 위한 유아 안전용품
아기가 가만히 누워만 있을 때는 잘 몰랐는데, 배밀이하고, 기어다니고
잡고 서고.. 행동반경이 넓어지다보니 아이에게 위험해 보이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여기도 모서리, 저기도 모서리. 우리집이 이렇게 위험한 공간이었나!?하는 생각도 들죠.
아이를 위한 유아 안전용품,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그리고 구매를 위한 포인트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아요.
1. 안전문
베란다로 기어가서 방충망 붙잡아요!
부엌에서 씽크대 서랍을 열고 가스렌지 손잡이를 잡으려고 해요!
이럴 때 현관출입과 부엌출입을 안전문으로 막아주세요. 벽에 나사를 박을 필요가 없는 제품, 반자동 닫힘문을 통해 사용이 편리한 제품,
다용도로 활용가능한 압축선반 등이 ‘안전문’의 역할을 해준답니다. 만약 반자동 닫힘문이 되는 안전문을 구매한다면 닫히는 부분이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지 (한번에 너무 쾅! 닫혀서 아이의 손이 다칠 가능성은 없는지) 보셔야 합니다. 또 안전 문이 여러 개의 패널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라면 그 간격을 보아 아이의 몸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인지 따져보세요.
2. 모서리보호대
의자든 TV협탁이든 네모네모 가구들을 비틀거리며 짚고 일어서려고 하네요!
앞도 위도 보지 않고 땅만보며 기어 돌진하다 이리쿵 저리쿵 부딪해요!
집안에 모서리가 네모난 가구에는 모두 보호대를 붙여주세요. 모서리 보호대를 설치하기어렵다면, 뽁뽁이로 감아주는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어요. 요즘 모서리 보호대는 색상도 다양해서, 가구 색깔과 잘 맞춰서 인테리어를 많이 해치지 않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모서리 보호대의 소재가 말랑말랑한 경우에는 아이가 부딪혔을 때 또다른 사고의 발생을 막을 수 있지만, 치아가 나는 시기에 아이들이 쉽게 물어뜯을 수 있어요. 어떤 소재를 선택할 지 잘 살펴보세요.
3. 안전문고리
유리로 가득한 찬장, 싱크대 선반을 열려고 해요!
보물찾기 하는지 집안 물건을 다 꺼내놓아요!
위험한 것이 들어있는 곳이라면, 아이가 만졌을 때 쨍그랑 하고 깨질만한 것들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이라면 장식장 문마다, 안전 도어락을 설치해주세요. 직각으로 구부려서 사용할 수 있는 도어락도 있어서 필요한 곳에 따라 잘 사용할 수 있답니다. 엄마는 열고 닫으며 계속 사용해야 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완전히 막아두는 기능만 살펴볼 것이 아니라, 다시 쉽게 열리는지도 확인해보세요. 물론 아이 힘에 의해 너무 쉽게 열리는 건 안되겠죠.
4. 머리보호대, 무릎보호대
열심히 기어다니기 시작하는데, 무릎이 땅에 쓸려 아플 것 같아요.
짚고 서기 시작하더니 비틀비틀 냅다 쿵! 앉아있다가도 뒤로 쿵! 여기저기 계속머리를 박아요.
기거나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기들은 무릎이 남아나질 않죠. 이 시기에 무릎보호대를 사용해서 아이의 무릎을 지켜주세요. 아이 무릎에 딱 붙어서 빙빙 돌아가지 않는 제품으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집에서 엄마가 안쓰는 양말, 부드럽고 넓적한 고무줄로 만들어 줄 수도 있어요. 또 아이가 혼자 앉기 시작하면서 이리쿵 저리쿵 한다면 머리에 안전모를 씌워줄 수도 있어요. 안전모는 너무 무겁지 않고, 부딪혔을 때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어야 해요.
5. 가스레인지 안전가드(스토브 가드)
아이 키가 커서 가스레인지에 손이 닿아요.
요리할때도 아이가 제 옆에 있는데, 손 데일까봐 조마조마해요.
아이가 자라면서, 키가 크게되고 손을 뻗으면 가스레인지에 손이 닿아요. 이럴 때마다 엄마의 마음은 철렁!할 수밖에 없어요. 뜨거운 화기에 화상이라도 입는다면...? 상상도 하기 싫죠. 가스레인지 안전가드를 사용하면, 요리할 때 뜨거운 화기도 막아주고 기름튀는 것도 막아줄 수 있어요. 요리가 끝난 이후라도, 남아있는 화기로부터 우리아이를 보호해줍니다. 대부분 가스레인지에 접착하거나 끼워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접착력이 좋은 것, 가스레인지 크기에 따라 길이조절이 가능한 것, 세척이 쉬운 것을 사용하세요.
6. 도어 보호쿠션 (문닫힘방지 쿠션)
아이 손이 작아서 자꾸 문에 끼어요.
손을 넣지 말래도 자꾸 손을 넣어요.
으엥! 하고 우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아이가 문틈에 손이 끼어 울고 있던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거에요. 문 옆뿐만 아니라 문틈 아래에도 손이 끼기도 해요. 이런 상황에서는 아예 아이 손이 문에 끼지 않도록, 문이 닫히지 않는 도어보호쿠션이 필요한데요. 이 쿠션은 디자인적인 측면보다는, 도어보호쿠션을 문아래 또는 문 옆에 넣었을 때 움직임없이 잘 부착될 수 있는 것, 문 아래에 끼어넣었을 때는 밀림방지가 되어있어 문에서 빠져나오지 않는 제품인지 살펴보세요.
7.선풍기 안전망
여름이라 선풍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아이가 손을 넣을까봐 걱정돼요
날개없는 선풍기 사려니 비싸서 못사겠어요.
안전을 위해서는 날개 없는 선풍기가 제일 좋은데 쉽게 살 수 있는 금액이 아니죠. 그래서 선풍기 안전망이 필요해요. 늘 에어컨만을 켜고 있을 수만은 없고, 또 에어컨은 선풍기보다 바람이 차가운 편이이에요.
선풍기에는 꼭 안전망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선풍기 안전망의 구멍과 간격이 아이의 손보다 더 좁고 적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선풍기의 높이를 높여 아이의 손이 닿지 않도록 해주시고, 선풍기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면 선풍기의 본체에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꼭 간격이 좁은 안전망을 사용하세요.
8. 콘센트 커버
구멍만 보면 자꾸 손을 넣어요.
콘센트만 보면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가 아이의 손에 닿는 곳에 있다면, 콘센트 커버로 콘센트 구멍을 막아주세요. 이 콘센트는 잠금장치가 되어있어 따로 마련된 도구로 열지 않으면 빠지지 않아야 안전용품의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동형 콘센트(ex. 멀티콘센트) 자체를 아이가 만질 수 없도록 콘센트 커버케이스 안에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9. 침대가드
아이가 떨어졌어요 병원에 바로 가야하나요?
혼자 기어올라갔다가 혼자 떨어졌나봐요.
아이를 '아기침대'가 아닌, 높은 곳에 혼자 두지 않는 것이 제일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침대 위에 두어야한다면, 침대가드를 꼭 설치해주세요. 침대가드는 침대에 맞도록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하고, 높이가 너무 낮은 제품은 안전성이 낮습니다. 또, 침대 매트 아래에 끼워 사용하는만큼 끼우는 부분의 면적이 어느정도 넓어야 해요.
집안에 도사리고 있는 안전사고의 가능성들!
우리아이들을 위해, 안전용품을 미리미리 준비해두세요
출처:http://m.momtalk.kr/info/view/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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