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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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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은솔이가 태어난 날로부터 100일이 되는 날.
100일이 되는 날이 토요일이라서 초대하기가 좋았다.

집에서 작게하는 백일파티지만 은근히 준비를 해야할것들이 많았다.
모두 축하해 주시고 즐겁게 놀고 먹다가 가셔서 푸듯했음 ^0^/

돈도 절약하고 가족들만 불러서 하는거라 집에서 했는데 따지고 보니 레스토랑에서 하는거랑 비교했을떄 비슷하거나 더 나온거 같다. 더군다나 끝나구 뒷정리까지 하니 직접해야하니 그 다음날 왜이리 피곤했던지...ㅠ_ㅠ

집에서 하면 좋은점은 오랫동안 먹고 놀고 이야기하고 술도 마시고 노래도 부르고 좋은데
담에 또 하게된다면 그냥 레스토랑에서 하는걸로~!!! ㅎㅎ


백일(百日)은 아기가 태어난 날로부터 꼭 백 일째 되는 날에 잔치를 하는 것을 말한다. 그 이유는 아기가 태어나 백일까지 기르기가 매우 힘들고 어려웠기 때문이다. 백일을 맞이한 아기에게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무사히 자란 것을 대견하게 여겨 이 날을 축복하며, 앞으로 무병장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백일 상을 차리고 잔치를 벌여 축하하였다.

백일 음식은 백설기와 수수팥떡이 주가 된다. 
백설기는 순백을 상징하여 맑고 신성함을 나타내고, 수수팥떡은 부정 살을 막는다는 주술적인 의미가 있다.

떡의 경우 백 사람에게 나누어 주어야만 아이의 명이 길다고 하여 이웃들과 떡을 나누었다. 백일 떡을 받은 이웃집에서는 그릇을 씻지 않았으며, 빈 그릇으로 돌려보내지 않았다. 거기에 실이나 돈 또는 쌀과 같은 것을 담아 아기의 장래를 축복하였다. 구로구의 향토 연구가 김정진[남, 64]에 의하면, 8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이와 같은 풍습이 오류동 일대에 남아 있었는데 도시화가 진행되고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유입되면서 백일잔치를 음식점을 빌려서 하게 되었고, 하객들은 금반지 반 돈을 선물하거나 아이에게 필요한 옷가지나 장난감을 선물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중에서 - 



↑ 100일상! 생각과는 조금 달라졌지만 그래도 만족 ^^


 ↑ 전날 퇴근 후 급하게 새팅


↑ 음식은 당연히 캐더링으로~



↑ 캐더링 외에 타코 & 회 & 떡 & 음료수




[백일상]   
    $70 

    사이트에서 봤던것보다 더 많은 소품들이 있어서 내가 골라서 장식할수 있었다.
    실제로도 사진으로도 넘 이뻐서 만족


[백일상 떡 올혀놓은 접시] 
    www.crateandbarrel.com
    $14.95/each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백일상에 떡을 놓고 장식한 그릇
마음에드는 접시 고르는라고 오래걸렸는데 결론적으로 사진에는 잘 안보임=_=;

[떡] 
    하트모양 백설기 $2.00/each
    돌,백일상 차림 5가지 떡 = $40

산수당 (www.sansoodang.com )
761 S. Vermont Ave. Los Angeles CA 90005
213-487-1717

백설기 케잌을 주문했다가 나중에 손님들도 나눠주기에 이게 좋을거 같아서바꾸었다.
다른곳은 안가보고 그냥 산수당에서 주문했는데 디자인이 좀 아쉽다. 
다음에는 다른곳도 가보고 해야겟다.

[드레스]
    www.minimedress.com   
    
    완전 추천
    다들 드레스 어디서 샀냐구 물어보고 칭찬해준 드레스

[종이랭턴(Martha Stewart Crafts Accordion Lantern, Pink)] $14.99
    amazon.com

[꽃]
    Best Wishes Flowers
    801 S Vermont Ave Los Angeles, CA 90005
    (213) 381-7941

사진에는안 보이지만 밥먹는 테이블에 올려놓은 꽃을 베스트위시 꽃집에서 준비하였다.
결혼식때도 여기서 하고 이벤트있을때마다 여기 꽃집을 가는데 항상 싱싱하고 오래가는 꽃이라 마음에 든다.

[꽃병]
    99스토어에서 구매

[꽃병 종이리본]

프린트해서 직접 프린트해서 만듬
http://chicfetti.com/weddings/printable-category/bows/